BASIL : 기후변화 그리고 실천

바질:BASIL의 탄생

바질 Basil의 이름은 ‘왕’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인 바실레우스(βασιλευς)에서 왔습니다. 동서양에서 두루 중요한 약용 식물로 사용되어온 풀로, 인도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약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잎이 보드랍고 초록색 잎과 향이 매력적인 바질은 처음에는 연약한 풀처럼 자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질화되면서 나무처럼 단단해지며, 4~5년 이상 길게 사는 약초입니다.

책의 이름, ‘바질 BASIL‘은 바질이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지구를 치료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 위기의 시대, 우리가 지구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까라는 마음으로 ‘지구생활안내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바질 지구생활안내서’는 사람들이 지구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바질과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그 시작은 미약하여도 점점 단단해지고 오래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Why BASIL?

일상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답

바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로 바뀌기 위해서는 어느 하나의 힘이 아닌 정부, 기업과 기관, 개인이 모두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정책, 교육, 소비 부분으로 나타나며, 그 중 바질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대응 방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에서 겪는 경험을 나누고, 어떻게 일상 속에서 우리의 삶을 개선할 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마치 하루의 일상을 보내듯이, 내가 머무는 실내에서, 밖에서 그리고 집에서 만나게 경험과 활동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바질이 생각하는 변화를 위한 구조 : 인지 –> 강화 –> 실천 –> 확대>

ESG의 ‘E’를 위한 책

바질은 먹거리, 생활전기, 쓰레기, 식수 등 24가지 주제를 통해 UN이 제시하는 SDGs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향을 제시합니다.

바질의 24가지 주제들

시즌1 지구생활 종합편	시즌2 먹거리	시즌3 나의 위기
미세먼지 식수 생활전기 쓰레기 물발자국 먹거리 (해양 먹거리) 탄소발자국 청소 (화학품) 교통 옷 (패션) 숲, 나무 (탄소 흡수원) 기후위기, 생명(생물다양성)	포장,배달음식 음식쓰레기 제철음식 도시농업, 로컬푸드 유기농 채식	일상생활(물건) 어린이 여행 운동 기호품 쇼핑

환경을 고려한 제작

산림파괴, 생물보호, 기후변화 등을 실천하기 위해, 잡지를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100% 재생고지를 사용하는 등 모든 과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 바질 에코프로세스 자세히 보기

기부로 함께 나누는 책, 바질

바질 판매 수익금의 30%는 기후위기 대응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고 있습니다. 바질이 사람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의 지식을 나눈다면,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어려운 이를 돕고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한 운동을 하는 이들은 바로 시민단체들일 것입니다. 이에 바질은 설령 수익금이 나지 않는 시기에도 해당 단체들에 최소한이라도 기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